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지 테레비 (문단 편집) == 사건·사고 == * 1988년에 후지 테레비 개국 30주년 기념사업으로 [[오리엔트 급행]]을 파리에서 도쿄까지 운행하는 기행~~돈지랄~~을 벌이기도 했다. 1982년에 후지TV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리엔트 익스프레스]]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작했던 프로듀서가 '오리엔트 급행열차가 실제로 동양에 온 적은 없었으니, 이걸 진짜로 도쿄까지 달려보게 하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이런 기행을 저질렀는데, 윗선에서 용케도 받아들여진 것. [[히타치 제작소|히타치]]의 스폰서를 받아 당시 스위스에 관광열차로 남아있었던 NIOE 오리엔트 급행 열차를 대절하였는데, 1988년 9월 7일 [[파리 리옹역]]에서 NIOE 오리엔트 급행 도쿄행 열차가 실제로 출발했고, 이를 특집 중계로 방송하기도 했다. 도쿄행 오리엔트 급행열차는 당시 서독, 동독, 소련과 중국을 거쳐 홍콩까지 운행 뒤, 홍콩에서 일본 [[슈난시|토쿠야마]]항까지 배로 운송되었고, [[토쿠야마역]]을 출발한 열차는 1988년 10월 18일 마침내 [[도쿄역]] 9번 승강장에 도착하였다. 이후에 일본 전국투어에 사용되면서 후지TV 측은 특별 방송을 수차례 방영하였고, 1988년 12월 31일 오리엔트 급행열차의 일본 운행을 마치면서 다시 한번 특별방송을 편성하기도 했다. [[https://youtu.be/mccyVO2IKsY|당시 특별방송 영상]] * [[1993년]]에는 후지 테레비의 서울 지국장이었던 시노하라 마사토가 군사 기밀 유출에 연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노하라 사건]] 문서 참조. * 키나시 노리타케 사망 소동 - 1991년 10월 31일 유명한 개그 콤비 톤네루즈가 진행하던 "톤네루즈의 여러분 덕분입니다"에서 맹장 수술로 입원하고 있던 톤네루즈의 멤버 키나시 노리타케가 수술 이후 처음으로 복귀하기로 한 이 날 녹화방송분에서 방송 처음부터 "긴급 방송! 맹장으로 쓰러진 키나시 노리타케 씨를 추모하면서 ..." 라는 자막을 내보낸 뒤 톤네루즈의 다른 멤버 이시바시 타카아키와 후지 테레비 아나운서 1명이 2분 30초 동안 그가 사망한 것처럼 방송했고 이에 시청자의 항의가 쇄도했다. 해당 방송분에서는 처음부터 슬픈 음악이 나오면서 그의 일대기를 소개하는 장면 중에 "그의 몸은 확실히 망가지기 시작했다.", "그는 알았다. 자신의 몸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충수염|악마]]가 점점 퍼지고 있다는 것을." 이런 멘트를 대놓고 내보내 마치 진짜 사망한 것처럼 보이게 했고 아나운서는 "오늘 5시 30분을 넘어서 텔런트인 키나시 노리타케 씨가 맹장염으로 인해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라고 말한 다음 이시바시랑 쌓았던 추억을 얘기하다가 나중에 결국에는 파란 옷 차림의 키나시 노리타케가 나타나 "세트 바꿔!" 하고 나서는 추모방송의 콘셉트이 끝난 것. * 2003년에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감독이었던 [[오 사다하루]]의 얼굴을 [[화장실]] [[변기]] 악세사리로 둔갑시키는 콩트를 방송에 내보냈다가(통칭 王シュレット[* 일본의 변기 생산업체인 TOTO사의 비데 상표인 워시렛(ウォシュレット)을 패러디한 것이다. 하지만 저 TOTO사의 본사가 키타큐슈에 있는지라 저런 콩트를 좋게 봤을리가 없었고 직후 스폰서에서 빠졌다.]사건), 야구계의 '''극대노'''를 불러와[* 요미우리와 나가시마 시게오 측의 반응은 별로 없었지만 호크스 측에서는 당연히 분노했고, 당시 [[한신 타이거스]] 감독이었던 [[호시노 센이치]]가 격렬하게 비난했다.] 스폰서 강판은 물론 [[일본시리즈]] 방송권을 2011년까지 박탈당한 전례가 있다. 그래서인지 후지 테레비가 창사 50주년을 맞아 여러 전설로 남은 버라이어티들을 되짚어 보는 시간에선 해당 방송은 생략되었다. * 2003년 심야 프로그램 지루한 귀족에서 방송재미를 위해 등유를 뿌리고 노인을 걷게 한 사건. 방송 이후 노인의 다리쪽 살이 다 벗겨져 걸을 수 없게 되었고 피를 토하고 호흡이 멈추는 등 노인에게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2만엔을 주고 귀가시켰다. 결국 신부전증으로 숨진 이 사건을 덮으려고 피해자 가족을 속이는 등 외부언론에서 폭로 전까지 묻혀있었던 끔찍한 사건. * 2005년 3월 16일, [[라이브도어]]가 당시 '''후지산케이 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였던 [[닛폰방송]]의 주식 50%를 인수하였다.[* 당시 자금 조달을 '''리먼 브라더스에서 800억엔 상당의 대출을 받아서''' 했기 때문에 이 방법도 논란이 되었다.] 당연히 닛폰방송이 넘어가게 되면 라이브도어가 그룹 전체의 경영권을 잡을 수 있었으며, 이에 후지TV 측은 닛폰방송에 막대한 [[유상증자]]를 실행하고 이 신주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대응한다.[* 이런 방식으로 경영권 방어를 시도하는 것을 '포이즌 필'이라 한다. 유상증자를 하는만큼 주가가 떨어질 위험은 있지만, 지분 확보를 하기에는 유용하기 때문에 간혹 인수전에서 쓰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일본 금융관련 법에 따라 후지TV가 닛폰방송의 지분을 3분의 1 이상만 가지고 있으면 라이브도어가 설령 과반수를 쥐고 있더라도 단독으로 이사회를 교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의 대응에 라이브도어와 후지산케이 그룹 사이에 설전과 공방이 오갔으며, 결국 라이브도어가 닛폰방송 주식을 매각하고 손을 뗌으로서 사태가 종결되었다. 이후 라이브도어의 [[호리에 타카후미]]가 주가 조작으로 구속되어 해당 논란은 유야무야 넘어갔지만, 통신과 방송의 융합이라는 모토는 당시 참신한 아이디어였고, 후지 테레비의 몰락을 실감하는 대중들은, 차라리 라이브도어가 후지 테레비를 인수만 했더라면 상황은 많이 바뀌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 호리에몽이 구속 수감된 후, 라이브도어는 [[네이버]]에 인수되었다.] * 2011년 3월 12일,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도호쿠 대지진]]에 관련하여 생방송중 스튜디오의 마이크가 켜진 상태에서 아나운서들이 막말을 하는게 그대로 전파를 타는 [[http://nicoviewer.net/sm13850478|병크]]를 터뜨렸다. 00:13 무렵부터 "장난하나. 어차피 또 원자력 발전소 얘기겠지(남자 아나운서)", "그러니까. 여기서 뭐 더 나올 만한 정보는 없는데 말이지(여자 아나운서)," 그리고 00:45부터 여자 아나운서가 깔깔대고 웃으며 "아, 웃긴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그대로 전파를 타게 되어 일본인들의 공분을 샀다. * 2011년 8월에는 우익 세력이 후지 테레비가 친한 성향을 보인다며 시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2011년 후지 테레비 시위 사건]] 문서 참조. * 2012년 10월 21일에는 [[쿠로코의 농구]] 작가 협박 사건을 취재하겠다는 명목으로 경찰과 주최 측이 촬영을 거절한 이벤트에 숨어들어 해당 작품의 이벤트 현장을 몰래 취재해 방영한 사건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작가측과 이벤트 주최측이 영상 삭제를 요청하고 촬영에 대해 항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온 답변이 "물의를 빚은 사건이다. 시청자들에게 주의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보도했다.이벤트장 바깥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문제 없는 보도였다"는 비상식적인 대응으로 혀를 차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2017년 [[아베 신조]]가 방미중 [[도널드 트럼프]]와 비공개 골프를 하였는데, 집요하게 해당 골프장 안을 찍으려는 민폐를 저질렀다. * 2015년 7월 25일 18시 30분~26일 21시 54분에 방영하는 [[https://ja.wikipedia.org/wiki/FNS27%E6%99%82%E9%96%93%E3%83%86%E3%83%AC%E3%83%93_(2015%E5%B9%B4)|FNS 27시간 테레비]]의 방송 도중에 진행자들이 「NO FUN NO TV DO HONKY」라고 씌어진 붉은 티셔츠를 입고 진행했는데, 이 티셔츠의 한 단어인 "HONKY"가 흑인이 백인을 상대로 부르는 비하멸칭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http://waterlotus.egloos.com/3525182|일본인들의 반응]]) 아무래도 이 티셔츠를 제작한 사람 입장에서는 '진심(眞心)'을 영어 발음식으로 표현하려는 것 같지만 이 '진심'의 일본어 발음의 영어식 스펠링이 "HON'''KI'''"다. 바로 위의 사건처럼 실수라고 보기에는 영 미심쩍어서... * 2015년 27시간 테레비에서 [[TED]]의 로고를 공식 라이선스 취득 없이 무단 도용해 TED의 원래 목적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패러디로 바꿔버린 사건이 있었다. 이에 TEDxTokyo 대표인 패트릭 뉴웰은 방송이 나간 후 [[http://next.rikunabi.com/journal/entry/20150806|인터뷰]]에서 "프로그램의 내용 자체는 진지했지만 TED의 본래 퀄리티와는 한참 떨어져 있었다"라고 유감을 표시했으며, TED의 주최 측에서도 후지 테레비 측에 항의한 듯하다. TED가 상표와 강연 내용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기에, 이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 * 2017년 3월 4일, 지상파 최초로 [[겨울왕국]]을 무편집으로 방영해 높은 시청률을 얻은데 비해, 엔딩에 [[Let It Go(겨울왕국)|주제가]]가 흘러나올때 [[http://news.livedoor.com/article/detail/12760581/|지멋대로 겨울왕국과 관계가 전혀 없는 여러 사람들이 다함께 부른 VTR을 대신 내보내 비판을 받았다.]]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들과 일반인들은 그렇다 쳐도, 후지 테레비가 제작하는 영화, 드라마,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기 위해 관련 연예인들에게 부르게 한것이 문제였다. 이것때문에 수많은 디즈니 팬들은 다 된밥에 재뿌리는 후지 테레비를 비난하였다. * 최근에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정보들을 주워담아 그대로 뉴스로써 내보내는]] 짓을 하였다. 한 트위터리안이 웃자고 드립으로 지어낸 [[미야자키 하야오]]의 역대 은퇴선언집 트윗을, 매주 일요일 [[마츠모토 히토시]]가 진행하는 와이드쇼인 "와이도나쇼" 에서 [[http://www.asahi.com/articles/ASK5Y5VQ7K5YUCVL024.html|진짜 선언집이라고 소개했고]], 평일 오전 정보 방송인 "논스톱!"의 한 코너에서, 한 그림쟁이가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악역 아닌~~ 악역인 [[가엘리오 보드윈]]이 ~~선역 아닌~~ 선역인 [[미카즈키 오거스]]에게 [[가리가리]] 라고 놀림당한걸 보고 드립으로 [[https://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55555401|가리가리군 화성야자맛]]의 포장을 그린 그림을 무단도용해, [[http://nlab.itmedia.co.jp/nl/articles/1706/07/news111.html|시즌제 한정으로 판매된 종류들 중 하나로 소개하는 병크]]들을 저질렀다. 덕분에 넷상에서 후지 테레비의 위상은 좌우를 막론하고 바닥을 뚫고 내려가고 있다. * 2018년 3월 현지시각으로 9일 아침 9시 50분 경 미국과 북한간의 정상회담 예정 긴급보도와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을 설명하던 기자가 화면이 돌아가자 마이크가 꺼진줄 알고 실수로 無理だなこれは(무리라고, 이거)라고 말하는 방송실수를 저질렀다. [[http://news.livedoor.com/article/detail/14408030/|출처]] * FNN 프라임 온라인( FNNプライムオンライン )에서 '와타나베 야스히로'가 [[독도]]를 두고 '일본의 타케시마'라고 날조된 발언을 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A7hb20VDM2E&t=286s|출처]] * 2020년 5월, [[테라스 하우스]]에서 출연자인 [[기무라 하나]]가 시청자들의 사이버 테러로 인해 자살했다. 후지테레비 제작진들이 방송을 자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과도한 설정과 대본을 지시했고, 이에 방송의 내용이 100% 사실이라고 믿은 시청자들이 기무라의 SNS에 악플을 단 것. * 2021년 소속 아나운서 9명이 미용실 등에서 협찬을 받은 뒤 SNS에 올린 [[뒷광고]][* 대한민국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부정청탁금지법]] 위반사항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가 발각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었는데, 연루된 아나운서 9명이 인스타그램으로 성의 없는 사과문을 올려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쿠시로 모에미 아나운서가 사내 네트워크국으로 좌천되어[* 이후 프리랜서 선언 뒤 [[요시모토 흥업]]으로 이직하였다.] 후지 테레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https://bunshun.jp/articles/-/44780|주간문춘]] 이후 회사 측과의 관계가 원만히 해결되었는지, 쿠시로 모에미 아나운서는 2023년부터 후지TV에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 2022년 전직 아나운서였던 후쿠나가 카즈시게 아나운서[* 게다가, 후쿠나가 아나운서는 [[구마모토현]] 출신이라 이와테현과 지역연고가 아예 없었다. 인사이동 이후에도 아나운서를 계속하고 싶었으나, 영업국에 있던 시절 국장이 이와테 멘코이 TV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어 아나운서를 하러 이와테로 가게 된 것.]가 계열국인 이와테 멘코이 TV의 아나운서로 파견되어 화제가 되었다. 일본에서는 [[NHK]]를 제외하고 아나운서의 네트워크 내 지역 순환근무가 전무하기 때문.[* 일본에서는 키국, 준키국 제작+경영파트 인력이 네트워크 내 지방국 경영진으로 영전하는 경우는 흔해 "지역방송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경영자로 온다"라고 직원들에게 좋지 못한 반응을 얻기도 하지만, 민영방송국에서 아나운서의 지역국 파견은 극히 드문 케이스다. [[아사히 방송]] 시절 아카에 타마오 아나운서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TV 아사히]]로 파견된 이후 정말 오랜만에 있는 사례고, 2023년 시점에서는 아사히 방송에서도 히로도 아유미 아나운서가 도쿄오피스로 발령되면서 오사카와 도쿄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사실 이 이직의 뒷배경에는 후지TV의 인사적체, 야마가타현의 계열국 사쿠란보TV에서 관리직 직원의 갑질로 인해 아나운서의 절반 이상이 갈려나가는 사건도 있었으며, 아사히예능의 보도에 따르면 향후 최대주주로 있는 계열국으로의 아나운서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